'미스 몬테크리스토' 최여진, 이소연 손 놨다.. 다리 밑으로 추락[종합]

이혜미 2021. 2. 2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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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의 덫에 걸린 이소연이 다리 밑으로 추락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선 정체절명의 상황 속 은조(이소연 분)의 손을 놓는 하라(최여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본식에 앞서 선혁(경성환 분)과 은조의 결혼식 리허설이 진행된 가운데 하라는 잔뜩 긴장한 선혁을 보며 '처음이니까 그렇겠지. 나랑 하는 두 번째는 괜찮을 거야'라고 읊조렸다.

그 시각 세린(이다해 분)은 하라의 명령대로 은조가 마실 음료수에 약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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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최여진의 덫에 걸린 이소연이 다리 밑으로 추락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선 정체절명의 상황 속 은조(이소연 분)의 손을 놓는 하라(최여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본식에 앞서 선혁(경성환 분)과 은조의 결혼식 리허설이 진행된 가운데 하라는 잔뜩 긴장한 선혁을 보며 ‘처음이니까 그렇겠지. 나랑 하는 두 번째는 괜찮을 거야’라고 읊조렸다.

은조의 동생 은결은 “이 결혼 무효야. 싫어. 누나 몇 밤 자고 올 거야? 나도 따라가면 안 돼? 나도 비행기 타고 싶단 말이야”라며 투정을 부렸다.

이에 은조는 “우리 며칠 전에 돈가스 먹었던 거 기억나? 그때 누나가 은결이한테 돈가스 줬잖아. 누나 배 하나도 안 불렀어. 은결이 먹는 게 행복하니까 준 거야. 은결이한테도 그런 사람이 있어?”라고 차분하게 말했다.

“없어. 은결이가 다 먹을 거야. 선혁이 형 행복해?”란 은결의 물음엔 “응. 누나가 먹는 게 더 행복하대”라며 웃었다.

한편 이날 은조는 친구들과의 마지막 파티를 앞두고 설렘을 표했다. 그때 정체불명의 여성이 나타나 “물에 가지 마. 물은 너무 추워. 폭풍이 밀려올 거야”라고 경고했으나 은조는 이를 무시했다.

그 시각 세린(이다해 분)은 하라의 명령대로 은조가 마실 음료수에 약을 탔다. 이 사실을 알 리 없는 은조는 “그때처럼 변치 않아줘서 고마워”라 말하며 음료수를 마셨다.

이어 학창시절 묻은 타임캡슐을 찾자며 별장 밖으로 나갔다. 이에 세린은 “어떡해. 은조가 먹었어. 얼른 가서 잡아야 하는 거 아니야?”라며 발을 굴렀고, 놀란 하라도 그의 뒤를 따랐다.

마침 은조는 복통에 주저앉은 상황. “아까 마신 주스 뭐야?”란 은조의 물음에 세린은 “미안해. 내가 약을 탔어. 하라가 시켰어”라고 이실직고했다.

은조는 이에 놀라면서도 “나 좀 병원에 데려가줘”라고 호소했으나 하라도 세린도 응하지 않았다. 이 와중에 은조가 다리 밑으로 떨어질 위기에 처하면 하라는 서둘러 그를 붙잡았다. 그러나 하라를 지배한 건 질투. 극 말미엔 선혁을 갖고자 은조의 손을 놓는 하라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미스 몬테크리스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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