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4차 재난지원금, 3월중 집행되도록 속도를"

임혜준 2021. 2. 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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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4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폭넓고, 두텁게 지원한다'는 원칙을 재차 확인하고, 다음 달에 집행이 시작될 수 있도록 하라며 '속도전'을 주문했는데요.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주 시작될 백신 접종을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은 안전하고 체계적인 접종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되더라도 방역 관리에 한치의 소홀함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 "다음 주부터 초중고 등교수업이 예정된 만큼 더욱 긴장감을 갖고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문 대통령은 저소득층과 소상공인의 소득 감소에도 지난해 4분기 전체 가계소득은 모든 분위에서 늘어났다고 소개하면서, 이는 정부의 소득 분배 개선 노력의 효과라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했습니다.

특히 당정이 막바지 조율 중인 4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해선 '최대한 폭넓고, 두텁게 지원한다'는 원칙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무엇보다 '속도전'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 "정부는 추경을 신속히 편성하고 국회의 협조를 구하여 가급적 3월 중에는 집행이 시작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주기 바랍니다."

문 대통령은 최근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등 벤처 창업가들의 대규모 기부에 대해 언급하면서, "혁신과 도전의 상징, 벤처기업가들이 새 기부문화를 창출하고 있어 뜻깊고,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 고용의 축도 벤처기업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벤처 스타트업을 경제 도약의 중심에 서게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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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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