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야권 투트랙 단일화 경선, TV토론 총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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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 단일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투트랙 경선 과정에서 TV 토론을 총 두 차례 할 수 있다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유권 해석이 22일 나왔다.
앞서 안철수 캠프는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민주당 노무현 후보와 국민통합21 정몽준 후보의 단일화 TV 토론에 대한 선관위 유권 해석을 근거로 TV 토론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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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 단일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투트랙 경선 과정에서 TV 토론을 총 두 차례 할 수 있다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유권 해석이 22일 나왔다.
제3지대 단일화 과정에서 한 차례 TV 토론을 했더라도 나중에 국민의힘 후보와 최종 단일화를 시도하면서 한 차례 더 TV 토론을 할 수 있다는 취지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측은 선관위가 단일화 TV 토론과 관련한 서면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고 밝혔다.
안 후보와 무소속 금태섭 후보는 지난 18일 채널A 주관으로 이미 한 차례 방송 토론을 했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 2차 토론은 TV가 아닌 다른 매체를 통해 중계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안철수 캠프는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민주당 노무현 후보와 국민통합21 정몽준 후보의 단일화 TV 토론에 대한 선관위 유권 해석을 근거로 TV 토론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기존 유권 해석이 제3지대에서 TV 토론을 해버리면 국민의힘 후보와는 TV 토론을 할 수 없다고 이해될 여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과거 선관위는 단일화 TV 토론을 "1회에 한해 방송할 수 있으며, 이를 초과해 방송하려면 합리적인 기준에 의해 선정된 다른 후보에게 참여할 기회를 부여할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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