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부·울·경 첫 산부인과 로봇수술 500례

권병석 2021. 2. 2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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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이 부·울·경 지역에선 처음으로 산부인과 로봇수술 500례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산부인과에서 시행 중인 로봇수술은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자궁근종, 난소종양 등으로 2018년 114건, 2019년 88건, 2020년 102건 등 최근 3년간 로봇을 이용한 수술이 활발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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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서동수 교수, 김기형 교수, 주종길 교수(앞줄 왼쪽부터) 등 산부인과 로봇수술팀이 로봇수술 500례 달성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대병원 제공
부산대병원이 부·울·경 지역에선 처음으로 산부인과 로봇수술 500례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산부인과에서 시행 중인 로봇수술은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자궁근종, 난소종양 등으로 2018년 114건, 2019년 88건, 2020년 102건 등 최근 3년간 로봇을 이용한 수술이 활발하게 진행됐다.

단일공 로봇수술은 배꼽에 1인치(2.54㎝) 미만의 구멍 하나를 통해 수술하기 때문에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회복이 빠르다.

산부인과 김기형 교수는 "로봇수술은 최소한의 절개부위로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고 흉터가 거의 남지 않아 미용효과에도 우수하다"면서 "여성에게 가장 중요한 가임력을 보존하는 데 효과적인 수술방법"이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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