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되어라' 강다현, 정우연에 "권혁과 떠날 거니?" 다시 확인(종합)

박하나 기자 2021. 2. 2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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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되어라' 강다현이 권혁과 정우연이 떠난다는 소식을 들었다.

22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에서는 숙정(김혜옥 분)이 경수(재희 분)를 양자로 삼으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영신(정우연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알게 된 경수는 영신에게 "(숙정의) 그 말을 믿고 메뉴 개발을 포기했냐?"고 물으며 "최숙정은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어떤 거짓말도 할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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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밥이 되어라'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밥이 되어라' 강다현이 권혁과 정우연이 떠난다는 소식을 들었다.

22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에서는 숙정(김혜옥 분)이 경수(재희 분)를 양자로 삼으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영신(정우연 분)의 모습이 담겼다.

영신은 결국 숙정의 뜻대로 단품 메뉴 개발을 포기하겠다는 뜻을 성찬(이루 분)에게 전했다. 영신이 메뉴 개발을 포기한다는 소식에 경수는 무척 아쉬워했다.

다급해진 민경(최수린 분)이 밥집을 찾아와 경수에게 숙정이 경수를 양자로 삼으려 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를 알게 된 경수는 영신에게 "(숙정의) 그 말을 믿고 메뉴 개발을 포기했냐?"고 물으며 "최숙정은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어떤 거짓말도 할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격분했다.

경수는 숙정을 찾아가 이를 따져 물으며 엄마를 죽게 만든 원수인 숙정의 양자가 되는 일은 절대로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숙정은 경수에게 "네 어머니는 상당히 멍청하다. 오죽했으면 네 아버지가 나만 바라봤겠냐"고 비아냥거렸다. 숙정은 분노하는 경수에게 "넌 결국 김영신 때문에 나한테 꼼짝 못 하게 될 거다!"고 선언했다.

경수는 숙정을 압박하기 위해 '궁궐'을 찾아가 민경에게 숙정과 자신의 관계를 밝히려 했고, 이에 당황한 숙정은 영신이 개발한 메뉴를 무조건 시식회에 제출할 것을 명령하며 상황을 일단락시켰다.

경수는 정훈(권혁 분)에게 영신과 거처를 마련할 수 있도록 모아놨던 돈을 건넸다. 이어 경수의 조언에 따라 정훈은 다정(강다현 분)에게 영신과 떠날 것이라고 직접 고백했다. 이별을 고하고 돌아온 정훈은 다정에게 미안한 마음에 오열했고, 그런 정훈을 오복(조한준 분)이 달래며 자신이 다정을 끝까지 지켜보겠다고 약속했다.

다정은 동네에서 영원히 떠나지 않을 것 같았던 영신이 떠날 것 같다는 생각에 영신과 함께 했던 추억을 떠올렸다. 다정은 밥집을 등지고 떠나는 자신을 부르는 영신에게 "너 정말 정훈이랑 여길 떠날 생각이니?"라고 물었다.

한편, MBC '밥이 되어라'는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영신(정우연 분)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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