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 하윤수 회장 "자사고 등 일반고 전환 철회하라"

[EBS 저녁뉴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하윤수 회장이 교육부에 자율형사립고 등의 일반고 일괄전환 정책을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하 회장은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일선 교육청의 자율형사립고 지정취소 처분이 부당하다는 법원 판단과 관련해 "국가적 검토와 국민적 합의를 통해 자사고 정책을 결정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하 회장은 또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도입 발표에 대해 가장 근본적인 대책은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이라면서 획기적인 교원 확충 대책이 먼저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송성환 기자 (ebs13@e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