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피해 건설·기계업체 일감 확보 돕는다

권병석 2021. 2. 2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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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기계 전문업체의 일감 확보를 위해 지역 내 추진사업이 많은 건설대기업의 현장소장들과 간담회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건설 업역 폐지와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의무시행 등 건설환경 변화와 전 지구적 감염병 확산세 속에 중소전문·기계설비건설업체의 타격이 크다"면서 "하도급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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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건설현장소장들과 간담회

부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기계 전문업체의 일감 확보를 위해 지역 내 추진사업이 많은 건설대기업의 현장소장들과 간담회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전국 시·도 중 처음으로 23~24일 양일간 SK, KCC, GS 등 3개사 지역 현장소장들과 간담회를 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시행한 '설 명절 대비 체불임금 예방 등을 위한 공사현장 방문 점검'에서 지역 건설경기 침체에 대한 해당 현장소장들과 공감대가 형성됐고, 지역 하도급률 제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상호 소통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성사됐다.

시는 이 자리에서 참여기업의 의견 청취와 함께 지역업체의 건설대기업 협력업체 등록 및 사업참여 확대 등을 적극 요청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 이어 앞으로 더 많은 대기업 건설사와 간담회 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건설 업역 폐지와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의무시행 등 건설환경 변화와 전 지구적 감염병 확산세 속에 중소전문·기계설비건설업체의 타격이 크다"면서 "하도급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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