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야투율 9% 실화냐' 신한은행, 역대 1쿼터 최소 타이 4점 굴욕

서호민 2021. 2. 22.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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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1쿼터 4득점에 그치면서 역대 1쿼터 최소 득점과 타이를 이루는 굴욕을 맛봤다.

김수연이 만든 4득점이 신한은행 1쿼터 득점의 전부였다.

신한은행의 1쿼터 4득점은 올 시즌 한 쿼터 최소 득점이자 WKBL 역대 1쿼터 최소 타이에 해당하는 기록.

종전에는 신세계, 신한은행, 우리은행, KB스타즈, 하나원큐 등 5개 팀이 1쿼터 4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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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서호민 기자] 신한은행이 1쿼터 4득점에 그치면서 역대 1쿼터 최소 득점과 타이를 이루는 굴욕을 맛봤다.

인천 신한은행은 22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원큐와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신한은행은 1쿼터부터 극심한 야투 난조를 겪었다. 전체적인 공격 흐름 자체가 매우 뻑뻑했다. 신한은행은 1쿼터 9개의 3점슛이 모두 림을 외면했고, 1쿼터 전체 야투율이 10%도 채 되지 않는 등 9%(2/22)에 그쳤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1쿼터 개시와 함께 김수연의 점프슛으로 포문을 연 신한은행이었다. 하지만 이후 두 번째 득점을 올리는 데까지 5분이 넘는 시간이 소요됐다. 1쿼터 종료 4분 1초를 남기고 김수연이 자유투 라인 근처에서 득점을 성공시켜 2득점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신한은행은 1쿼터 종료 부저가 울릴 때까지 더 이상의 득점을 쌓지 못했다. 김수연이 만든 4득점이 신한은행 1쿼터 득점의 전부였다. 신한은행의 1쿼터 4득점은 올 시즌 한 쿼터 최소 득점이자 WKBL 역대 1쿼터 최소 타이에 해당하는 기록.

종전에는 신세계, 신한은행, 우리은행, KB스타즈, 하나원큐 등 5개 팀이 1쿼터 4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올 시즌에는 지난 1월 4일 하나원큐가 용인 삼성생명 전 1쿼터에 기록한 4득점에 이어 두 번째다.

한편, 신한은행은 전반이 종료된 현재 하나원큐에 27-46으로 크게 뒤져 있다. 

#사진_WKBL 제공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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