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오후 6시까지 254명..내일 300명 안팎 예상

김가영 2021. 2. 2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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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가 총 254명으로 집계됐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3차 유행(신규 확진자)이 감소 추세였다가 다시 증가하는 게 아닌가 하는 큰 우려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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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22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가 총 25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271명보다 17명 적은 수치다.

방역당국,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수도권이 209명(82.3%), 비수도권이 45명(17.7%)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07명, 경기 91명, 인천 11명, 부산·강원 각 10명, 경북 7명, 충남 4명, 광주·경남·전북 각 3명, 충북 2명, 대구·대전·전남 각 1명이다. 울산·세종·제주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평일에는 검사 건수가 다시 늘어나는 만큼 밤 시간대에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감염 규모가 더 커질 수도 있다.

코로나19 잠복기를 고려하면 설 연휴와 거리두기 완화의 영향이 이번주에 본격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데다 내달 학교 개학에 따른 확산 위험도 상존하고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3차 유행(신규 확진자)이 감소 추세였다가 다시 증가하는 게 아닌가 하는 큰 우려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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