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캐리 람 행정장관, 中백신 먼저 맞아..26일 접종 시작

이지예 2021. 2. 2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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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이번주 본격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캐리 람 행정장관이 백신을 우선 접종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람 장관, 소피아 찬 식물위생국장 등 홍콩 정부 관료들이 22일 중국 제약사 시노백 바이오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

홍콩은 지난주 시노백 백신을 인도받았고, 오는 26일부터 일반 접종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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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노인·의료진 등 접종
[홍콩=AP/뉴시스]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왼쪽)이 22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2021.2.22.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홍콩에서 이번주 본격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캐리 람 행정장관이 백신을 우선 접종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람 장관, 소피아 찬 식물위생국장 등 홍콩 정부 관료들이 22일 중국 제약사 시노백 바이오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

홍콩은 지난주 시노백 백신을 인도받았고, 오는 26일부터 일반 접종을 시작한다.

우선 접종 대상은 노인, 의료 종사자, 요양원 종사자, 항공사 직원, 국경을 오가는 운전사 등이다.

람 장관은 백신을 접종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전염병에서 가능한 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홍콩인들에게 무료로 보편적인 백신 접종을 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콩은 시노백 백신 외에도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크,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주문했다. 현지 당국 승인이 떨어진 백신은 시노백, 화이자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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