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의원 "의사협회 파업 예고는 대국민 협박이다"

김도우 2021. 2. 2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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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의원(전북 남원·임실·순창, 보건복지위)이 의사협회 총파업 예고는 대국민 협박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22일 자료를 내고 "의료법 개정안과 관련한 의사협회의 총파업 예고 등은 대국민 협박이다. 이번 개정안은 오히려 의사 명예와 신뢰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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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의사 명예와 신뢰 향상에 기여할 것
이용호 의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남원=김도우 기자】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임실·순창, 보건복지위)이 의사협회 총파업 예고는 대국민 협박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22일 자료를 내고 “의료법 개정안과 관련한 의사협회의 총파업 예고 등은 대국민 협박이다. 이번 개정안은 오히려 의사 명예와 신뢰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특히 우려스러운 것은 ‘어쩌다 교통사고만 내도 의사면허가 취소된다’는 식의 가짜뉴스가 또 고개를 들고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공공의대를 둘러싸고도 가짜뉴스 때문에 불필요한 오해와 갈등의 골이 깊어진 바 있다”며 “가짜뉴스를 등에 업은 주장은 혼란만 부추길 뿐 설득력이 없고 국민의 신뢰감만 무너뜨린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변호사·회계사·법무사·세무사 등 전문직의 경우 이미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으면 면허가 취소되고 자격이 상실 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절대다수의 의사는 선량하고, 직분에 충실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면서 “의료법 개정안은 의협의 우려와는 달리 의사의 사회적 명예를 지키고 국민적 신뢰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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