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박형준, 불법사찰 보고받았을 것" vs 朴 "금시초문"

이한석 기자 2021. 2. 2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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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경선후보가 불법 사찰 문건을 보고 받았을 거라고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어 2009년 전후로 본격적으로 이뤄진 국정원 사찰이 청와대에 보고가 됐을 텐데 당시 보고를 받았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정무수석은 박형준 후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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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경선후보가 불법 사찰 문건을 보고 받았을 거라고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오늘 오전 최고위 직후 이명박 대통령 당시 국정 저해 정치인 견제 장치를 마련하라는 지시가 있지 않았냐는 강한 의혹 제기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2009년 전후로 본격적으로 이뤄진 국정원 사찰이 청와대에 보고가 됐을 텐데 당시 보고를 받았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정무수석은 박형준 후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형준 후보는 페이스북에서 국정원 데이터베이스를 탈탈 털었던 적폐청산 수사에서도 사찰 문제는 나왔었고, 참고인 조사도 받은 적이 없고 국회의원 사찰은 더욱 더 금시초문이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이어 선거 앞두고 왜 국정원 고위 관계자가 일부 언론에 미리 정보를 주었는지, 그가 누구인지부터 밝히라고 맞받아쳤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한석 기자lucasi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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