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성 측 "학교폭력 사실무근.. 소속사 차원에서 강경대응 할 것"[전문]

이혜미 2021. 2. 2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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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가수 진해성이 학폭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사실무근"이라며 공식입장을 내놨다.

22일, 진해성의 소속사 KDH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문을 통해 "최근 온라인상에 올라온 게시 글과 관련, 본인과 동창 및 지인들에게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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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트로트가수 진해성이 학폭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사실무근”이라며 공식입장을 내놨다.

22일, 진해성의 소속사 KDH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문을 통해 “최근 온라인상에 올라온 게시 글과 관련, 본인과 동창 및 지인들에게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작성자의 신원을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이나 이번 허위 글로 인해 진해성과 가족들에게 큰 상처가 될 수 있으니 무분별한 허위 추측성 글과 보도 등은 삼가 달라”면서 “향후 악의적인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게재, 유포한 이들에겐 소속사 차원에서 강경 대응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KBS 트롯전국체전 우승자에 관하여’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게재됐다. 진해성의 동창생이라는 A씨는 “학창시절 진해성이 소위 말하는 일진 무리를 만들어 유도를 빙자한 구타를 하고 성희롱을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또 “진해성과 그 무리들은 학생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다”면서 “십 수 년이 지난 지금도 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리고 있다”고 피해를 호소했다.

한편 지난 2012년 ‘내 사랑 받아줘’로 데뷔한 진해성은 KBS 2TV ‘트롯 전국체전’의 우승자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하 진해성 소속사 KDH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문

최근 온라인상에 올라온 게시글과 관련해, 본인과 동창 및 지인들에게 확인해본 결과 해당글은 사실이 아님을 확인하였습니다.

현재 게시글 작성자의 신원을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이번 허위 글로 인해 진해성과 가족 분들께 큰 상처가 될 수 있으니 부디 무분별한 허위, 추측성 글과 보도 등을 삼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한 향후 악의적인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게재, 유포한 이들에게는 소속사 차원에서 강경 대응해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진해성에게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소속사는 사실이 아닌 일로 소속 아티스트가 부당하게 피해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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