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비 '불후의 명곡'서 압도적 퍼포먼스 무대

김은구 2021. 2. 2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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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다크비(DKB)가 '불후의 명곡'에서 역대급 퍼포먼스로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2021 희망 신청 곡 특집 편'에서 다크비는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해 밝은 세상을 염원하는 만삭 임산부의 신청곡인 클론의 '도시탈출'을 선곡했다.

다크비는 오는 27일 방송하는 '불후의 명곡-2021 희망 신청 곡 특집 편 2부'에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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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다크비(DKB)가 ‘불후의 명곡’에서 역대급 퍼포먼스로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2021 희망 신청 곡 특집 편’에서 다크비는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해 밝은 세상을 염원하는 만삭 임산부의 신청곡인 클론의 ‘도시탈출’을 선곡했다. 다크비는 이 곡을 자신들의 색깔로 재해석해 걱정 근심을 날려버리는 시원한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에게 해방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코로나19로 답답한 일상 속, 상상으로 여행을 떠나는 듯한 귀여운 대사와 함께 시작해 소파를 이용해 미끄럼틀을 타는 듯한 퍼포먼스, 캠프파이어를 연상시키는 연출과 시원한 고음, 높은 점프, 파워풀하고 에너지 넘치는 안무로 퍼포먼스 맛집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KBS2 ‘불후의 명곡’ 출연한 다크비 캡처(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지켜보던 출연진은 “날씨를 잊은 시원한 무대”, “청량감이 넘치는 무대였다”며 찬사를 보냈다. 이 날 다크비가 부른 ‘도시 탈출’은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되기도 했다.

다크비는 또 지난 12월 방송된 ‘불후의 명곡-아시아의 별 보아 편’에 출연했을 당시, 멤버 희찬이 개인기를 선보이던 중 바지가 찢어진 사건을 이야기하며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다크비는 오는 27일 방송하는 ‘불후의 명곡-2021 희망 신청 곡 특집 편 2부’에도 출연한다.

김은구 (cowbo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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