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고난 보잉 777..국내 29대 운항 중단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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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사들은 비행중 사고를 일으킨 보잉 777 여객기의 운항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제가 된 여객기는 미국 프랫앤드휘트니의 'PW4000'계열 엔진을 장착한 보잉 777 입니다.
이에 따라 제조사인 보잉은 미 항공 규제 당국이 조사 결과를 확정할 때까지'PW4000' 계열 엔진을 장착한 여객기의 운항을 중단토록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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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사들은 비행중 사고를 일으킨 보잉 777 여객기의 운항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제가 된 여객기는 미국 프랫앤드휘트니의 'PW4000'계열 엔진을 장착한 보잉 777 입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대한항공 16대, 아시아나 9대, 진에어가 4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조사 내용에 따라, 이르면 내일 운항 중단 여부 등을 결정해 항공사에 전달할 방침인데, 항공사들은 자체적으로 내일부터 해당 여객기를 운항에 투입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이들 항공사에서 보유한 여객기의 엔진은 실제로 사고가 발생한 여객기와 같은 계열의 엔진일 뿐, 완전히 동일한 건 아니라고 국토교통부는 설명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20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국제공항을 출발해 하와이주 호놀룰루로 향하던 유나이티드 항공사의 328편 여객기가 이륙 직후 오른쪽 엔진 고장으로 회항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조사인 보잉은 미 항공 규제 당국이 조사 결과를 확정할 때까지'PW4000' 계열 엔진을 장착한 여객기의 운항을 중단토록 권고했습니다.
이문현 기자 (lm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econo/article/6096748_348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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