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경제혁신추진위 제19차 정기회의 비대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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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19차 경제혁신추진위원회 정기회의'가 22일 비대면 영상회의로 열렸다.
정기회의는 올해 세계경제 전망을 바탕으로 경남의 산업과 경제 분야의 대응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여기에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제안, 경남 경제혁신 가속화를 위한 위원회 역할 강화 등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더 큰 경남, 더 큰 미래'라는 도정방향을 실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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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도정 방향, 성과 보여지는 한 해 만들겠다"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도 제19차 경제혁신추진위원회 정기회의’가 22일 비대면 영상회의로 열렸다.
정기회의는 올해 세계경제 전망을 바탕으로 경남의 산업과 경제 분야의 대응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자리에서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중소기업들이 대단히 힘든 고비를 견디는 중이고, 어떤 분야는 오히려 코로나 위기가 기회로 전환돼서 수요에 공급을 맞추지 못할 정도로 업종 간 편차가 대단히 심한 편”이라고 경제 상황을 진단했다.
이어 Δ동남권 메가시티 기반 구축 Δ뉴딜 선도 스마트인재 집중양성 Δ기후위기 대응 강화 등 도지사 3대 중점과제를 위원들에게 상세히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성과를 낼 부분들은 분명하게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기반을 구축해야 하는 부분들은 확실하게 출발할 수 있도록, 그래서 전체적으로 경남도가 가고 있는 방향과 성과가 도민들에게 분명하게 보여지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회 연간 운영계획 보고에 이어 3개 분과위원회의 활동계획이 공유됐다. 이들 계획은 동남권 메가시티 기반구축 등 도정 3대 핵심과제와 10대 주요과제가 뼈대를 이루고 있다.
여기에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제안, 경남 경제혁신 가속화를 위한 위원회 역할 강화 등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더 큰 경남, 더 큰 미래’라는 도정방향을 실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박정호 명지대학교 교수는 '코로나 팬데믹 1년, 21년 글로벌 경제 전망과 대응방향' 주제로 발표를 하고 이에 따른 토론이 이뤄졌다.
박 교수는 발표에서 먼저 IMF(국제통화기금)에서 발표한 2019년 대비 2021년 선진국 실질 GDP 전망치에서 우리나라가 선진국들 중 가장 높았다는 것과, 올해 주요국 성장률 전망에서도 상위권에 속해 있는 자료를 제시했다.
코로나19가 유행하는 상황에서도 IT 인프라와 제조업을 기반으로 한 산업 경쟁력이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고 있다는 점을 역설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전귀환(한국은행 경남본부장), 김성규씨(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장)에 대한 신규 위촉장 수여와 함께 혁신위원 활동을 마친 최규하 전 한국전기연구원장에 대한 명예도민증과 감사패 수여식이 있었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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