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교회發 코로나19 확산세..속초서 3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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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 임계면의 한 교회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속초에서 22일 주민 3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일 속초 보건당국에 따르면 101번~103번 확진자가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다.
앞서 속초 98번 확진자 A(30대)씨는 지난 21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해당 교회발 코로나19 확진자는 정선에서만 14명을 비롯해 속초 4명, 강릉 3명, 동해 1명 등 모두 22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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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속초 보건당국에 따르면 101번~103번 확진자가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들 확진자는 속초 98번 확진자와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1일 검체 채취 검사를 진행했다. 이후 자가격리 중 이날 오후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
앞서 속초 98번 확진자 A(30대)씨는 지난 21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정선 22번, 27~28번 확진자와 접촉자로, 기침 등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속초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 3명에 대한 이동동선 등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처럼 정선 임계면 교회발 집단 감염자는 인근 지역으로까지 확산하고 있어 방역당국은 긴장의 끈을 조이고 있다. 현재까지 해당 교회발 코로나19 확진자는 정선에서만 14명을 비롯해 속초 4명, 강릉 3명, 동해 1명 등 모두 22명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모두 183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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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유선희 기자] y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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