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일일 4명 확진..'전북 현대차발' 2명 포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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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에서 22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됐다.
광주 확진자 3명 중 2명은 전북 현대자동차 공장발 연쇄감염 확진자로 파악돼 방역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광주에서 3명, 전남에서 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광주 1991~1993번, 전남 83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 1991, 1993번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근로자인 전북 1112번의 연쇄감염 확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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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22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됐다.
광주 확진자 3명 중 2명은 전북 현대자동차 공장발 연쇄감염 확진자로 파악돼 방역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광주에서 3명, 전남에서 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광주 1991~1993번, 전남 83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 1991, 1993번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근로자인 전북 1112번의 연쇄감염 확진자다.
당초 전북 1112번이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그와 설 연휴기간에 만났던 친구 광주 1986번, 1986번의 가족 1990번, 지인 1991번, 동선이 겹친 1993번 등 이날까지 총 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광주 1992번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다.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다.
전남 확진자인 832번은 목포시민으로 지난 19일 확진된 전남 811번의 접촉자다. 앞서 전남 811번은 무안군 주민 전수검사 과정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지난 17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전남 797번 확진자가 발생한 후 그의 배우자인 801번에 의한 연쇄감염으로 811번도 확진됐다.
현재까지 전남 797번 확진자발은 지표환자인 797번을 포함해 누적 9명이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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