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엄우종 ADB 사무총장 선임 소식에.."높아진 韓위상이 상승효과 낸 결과"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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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개발은행(ADB)이 엄우종 사무총장을,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가 김헌 사회인프라 투자 국장을 선임한 것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많은 인재들이 두 분의 길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부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엄 사무총장과 김헌 국장의 선임은 뛰어난 개인역량에 정부의 적극 지원 그리고 높아진 우리나라의 위상이 상호상승 효과를 낸 결과"라면서 "두 한국 인재의 성과를 계기로 신남방·신북방 국가 등 아시아 지역 포용 노력과 인프라, 에너지, 보건의료, 기후변화 등 다양한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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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개발은행(ADB)이 엄우종 사무총장을,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가 김헌 사회인프라 투자 국장을 선임한 것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많은 인재들이 두 분의 길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부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엄 사무총장과 김헌 국장의 선임은 뛰어난 개인역량에 정부의 적극 지원 그리고 높아진 우리나라의 위상이 상호상승 효과를 낸 결과"라면서 "두 한국 인재의 성과를 계기로 신남방·신북방 국가 등 아시아 지역 포용 노력과 인프라, 에너지, 보건의료, 기후변화 등 다양한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국제기구에 한국의 인재들이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왔다"며 "저도 2018년 ADB 총재 면담 등 여러 계기에 국제금융기구에 우리 고위직이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부한 바 있다"고 했다.
ADB 최고위급 인사에 한국인이 배치된 것은 지난 2006년 이영회 사무총장 이후 15년 만에 처음이다. ADB 사무총장은 총재의 직속으로, 경영진 회의에도 함께 참석할 수 있는 핵심 보직으로 알려져 있다. ADB에서 27년 이상 일해온 엄 사무총장은 국제개발분야 전문가로, ADB 전략 수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 기후변화 대응 등 업무를 담당해왔다. 사무총장직을 맡으면서는 부총재 간 업무 조정과 총재가 부여하는 전략 과제를 이행하고 조직을 운영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김헌 전 ADB남아시아 국장은 AIIB 사회 인프라투자 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신설된 이 보직은 AIIB가 선정한 5대 핵심 인프라 중 하나인 보건·의료·교육에서의 투자를 담당한다.임재섭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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