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 자회사 제동레저 230억원에 전량 매각

최지희 기자 2021. 2. 2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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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180640)이 골프장 운영업체인 제동레저의 지분을 매각해 230억원을 확보했다.

한진칼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던 자회사 제동레저의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고 22일 공시했다.

한진칼은 지난해 12월 제동레저의 지분을 230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지분가액은 265억9700만원이지만, 대한항공 측은 "공시된 지분가액은 2019년말 기준 장부가액으로 실제 매각 금액은 230억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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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180640)이 골프장 운영업체인 제동레저의 지분을 매각해 230억원을 확보했다.

한진칼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던 자회사 제동레저의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고 22일 공시했다. 한진칼은 지난해 12월 제동레저의 지분을 230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잔금 입금 등의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이날 자회사 탈퇴가 최종 결정됐다.

서울 중구 소공동에 있는 한진빌딩. /연합뉴스

지분가액은 265억9700만원이지만, 대한항공 측은 "공시된 지분가액은 2019년말 기준 장부가액으로 실제 매각 금액은 230억원"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003490)지주사인 한진칼은 코로나 사태에 따른 유동성 위기 극복과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에 따른 재원 마련을 위해 비주력 사업체와 유휴자산을 매각하고 있다.

앞서 대한항공 기내식 사업부 등을 9906억원에 매각했다. 또 대한항공이 소유한 서울 종로구 송현동 토지(3만6642㎡)와 건물(605㎡), 왕산레저개발 지분, 칼호텔네트워크가 소유한 제주 서귀포시 토평동 파라다이스 호텔 토지(5만3670㎡)와 건물(1만2246㎡) 등의 매각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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