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즈마 홈 뷰티 디바이스 '플리닉', 앱 플랫폼 연동해 사용성 높여..업계 주목

LG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홈 뷰티기기 시장 규모는 2013년 800억원에서 2018년 5000억원 규모로 성장했고, 2022년에는 1조 600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국내 뷰티 디바이스 업계의 경쟁 역시 치열해지는 추세인데, 최근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뷰티 디바이스 ‘플리닉’이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워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플리닉 제조사 ㈜지원파트너스 이성균 대표는 “지원파트너스는 R&D부터 제조,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하며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앱 플랫폼을 활용해 꾸준한 기기 사용을 유도하면서 소비자가 기대하는 피부 개선을 이뤄낼 수 있다는 차별화된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간략한 귀사 및 사업 현황을 소개해달라.
▶지원파트너스는 온라인 마케팅을 기반으로 하는 유통사업본부와 ‘홈뷰티 디바이스’의 연구 개발과 제조를 담당하는 전략사업본부로 구성돼 있다.

인천 송도에 위치한 전략사업본부에서는 플라즈마 뷰티 디바이스와 AI 앱 플랫폼을 융합한 브랜드 '플리닉' 미용기기 제품들에 대해 R&D부터 자체 공장을 활용한 생산까지 원스톱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 송파에 위치한 유통사업본부에서는 자사 브랜드를 포함한 B&H 상품들의 온라인 마케팅과 유통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PRE-A 시리즈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플라즈마 케어 디바이스는 ODM(제조자 개발 생산) 방식으로 ‘교원 웰스’ 브랜드로 출시돼 시장에서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Tier 별 라인업 구축 및 판매 확대를 계획하고 있고, 최근 베트남과의 LOI를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도 앞두고 있다.

-지원파트너스가 가진 차별화된 경쟁력은 무엇인지?
▶자사는 개발부터 제조, 유통, 마케팅까지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인력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어 자체적으로 개발한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사용자에게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사내에 보유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전문 인력이 앱플랫폼과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것은 특별한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바탕으로 설립 이후 약 70%씩 꾸준한 연 매출 성장을 이뤄왔다.

-‘플리닉’에 대해 설명해달라.
▶플리닉은 홈 뷰티 브랜드로, 홈 뷰티 디바이스와 앱 플랫폼으로 구성돼 있다. 플리닉 디바이스는 저온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피부 미용기기로, 3곳의 피부 임상연구센터에서 유의미한 피부 개선 정도를 확인했다. 특히 ㈜엘리드에서 진행한 피부 흡수율을 확인하는 임상 시험을 통해 화장품을 플리닉 디바이스와 함께 사용했을 때 흡수율과 침투력이 2배 가까이 높아지는 결과를 확인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기기여도 꾸준히 사용하지 않으면 임상 시험에서와 같은 유의미한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이에 플리닉 디바이스와 연동해 사용하는 ‘앱 플랫폼’을 함께 개발하게 됐다. 해당 앱은 플리닉 브랜드 유저들에게 피부 관리에 대한 동기를 꾸준하게 제공하는 역할을 하며, 블루투스로 디바이스를 연동해 피부 측정도 가능하다. 디바이스를 사용하면 할수록 앱 내에 쌓이는 포인트들로 화장품을 구매할 수도 있고, 연속 사용 챌린지, 뷰티 커뮤니티, 뷰티 TIP 등의 정보를 제공받아 피부 관리가 귀찮거나 바빠서 못하는 이들도 하나의 놀이처럼 ‘FUN’하고 꾸준하게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여타 플라즈마 뷰티 디바이스와의 차별점은?
▶자사가 개발한 플리닉의 경우 피부를 접촉할 때마다 변화되는 광파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간접방사 방식을 활용해 특유의 냄새를 없앴다. 또 림프관 마사지를 통해 브이라인 리프팅을 도와주는데, 이 역시 여타 디바이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특징 중 하나다.

-마케팅 전략은?
▶플리닉은 국내에서의 성공적인 론칭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자사가 개발한 앱 플랫폼의 경우 사용자의 피부를 측정해주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그 결과에 맞는 다양한 국내 화장품 브랜드 제품들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해외 사용자들로 하여금 K-뷰티 시장의 활성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는 부분도 있다.

아울러 뷰티 디바이스와 앱 플랫폼을 ‘정기 결제’ 형태로 사용하는 방식도 도입할 예정이다. 매월 커피 한 두잔 가격으로 플리닉과 앱을 꾸준히 사용할 수 있다면 기존 뷰티 디바이스들이 시장에서 형성해 온 높은 가격대의 진입장벽을 허물고 보다 많은 소비자들을 홈 뷰티 관리의 세계로 인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지원파트너스의 2021년 목표와 최종 비전은?
▶올해 플리닉 브랜드는 앱 플랫폼과 함께 3가지의 신제품 라인업을 정식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피부를 촬영하고 이를 인공지능이 분석하는 피부 측정기술 개발을 고도화할 것이며 이러한 피부 측정 기술과 플라즈마 케어 기술을 동시에 탑재한 ‘플리닉 멀티’ 디바이스 출시를 계획 중에 있다.

지원파트너스는 향후 전세계 소비자들의 피부 이미지 분석 빅데이터를 통해 K-뷰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Global no.1 홈 뷰티 브랜드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

[관련기사]☞ "그 얼굴로 안 X팔려?"…수진, 서신애에 '폭언' 목격담☞ 김연경에 쏟아지는 '미담' 폭로…"죽고싶던 내게…"☞ 청순 이미지 여배우도 줄잇는 '학폭' 폭로…"죗값 받아"☞ 교실서 애정행각…유부남과 미혼 여교사 '불륜' 사실이었다☞ 남편 불륜에 "3일 아내, 3일 내연녀, 1일 휴가"…경찰의 중재안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bk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