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X한국데이터거래소,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

국내 최대의 민간 데이터거래소 KDX한국데이터거래소가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이 됐습니다.

KDX는 오늘(22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사업의 판매·가공 기업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KDX는 수요 기업에 ▲영상 ▲카드 소비 ▲통신 ▲금융 ▲중고차 ▲SNS ▲맛집 ▲부동산 등 약 90종의 데이터셋을 원문 형태 혹은 가공해 제공하게 됩니다.

국내 데이터 시장이 이제 막 기지개를 펴고 있는 만큼, 각 기업의 데이터 활용 수준에 맞는 수요를 발굴하고 맞춤형 데이터 상품과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KDX 정재원 CTO는 "KDX가 보유한 데이터들은 이미 AI 개발이나 마케팅 및 정책 수립 등을 위해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며 "많은 수요 기업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Kdata의 수요기업 공모 접수가 4월 16일까지인 만큼, 필요한 데이터가 있다면 언제든지 KDX에 연락을 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문의: 02-2000-5936(KDX한국데이터거래소 대표번호)

[민경영 기자 / business@mbn.c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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