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경제혁신추진위 "도민 체감 산업·경제 분야 성과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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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경제혁신추진위원회가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등 도정 3대 중점 과제를 구체화하고 코로나19 이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업과 경제 분야 성과 내기에 집중한다.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제안, 경제혁신 가속화를 위한 위원회 역할 강화 등 '위기를 기회로! 더 큰 경남, 더 큰 미래'라는 도정 방향을 실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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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22일 제19차 경제혁신추진위원회 회의를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열었다. 김경수 지사와 이찬우 경제혁신추진위원장 등 40여 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동남권 메가시티 기반 구축과 뉴딜 선도 스마트 인재 집중 양성, 기후 위기 대응 강화 등 도정 3대 중점 과제를 설명했다.
김 지사는 "올해는 성과를 낼 부분들은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기반을 구축해야 하는 부분들은 확실하게 출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남도가 가고 있는 방향과 성과가 도민들에게 분명하게 보여지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연간 운영 계획 보고에 이어 3개 분과위원회의 활동 계획이 공유됐다. 동남권 메가시티 기반 구축 등 도정 3대 중점 과제와 10대 주요 과제가 뼈대를 이루고 있다.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제안, 경제혁신 가속화를 위한 위원회 역할 강화 등 '위기를 기회로! 더 큰 경남, 더 큰 미래'라는 도정 방향을 실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명지대 박정호 교수는 '코로나 팬데믹 1년, 글로벌 경제 전망과 대응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박 교수는 국제통화기금(IMF)에서 발표한 2019년 대비 올해 선진국 실질 GDP 전망치에서 우리나라가 선진국 중 가장 높았고, 올해 주요국 성장률 전망에서도 상위권에 속해 있다는 자료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가 유행하는 상황에서도 IT 인프라와 제조업을 기반으로 한 산업 경쟁력이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고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박 교수는 경남이 중점 과제로 추진하는 ICT 분야 인재양성과, 정보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지식서비스 산업과의 연계가 향후 경남 산업·경제 발전에 매우 중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은행 전귀환 경남본부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성규 경남지역본부장에 대한 신규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 혁신 위원 활동을 마친 최규하 전 한국전기연구원장에게 명예도민증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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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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