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김종국, 키스까지 1년6개월"..지석진 "유재석은 짧은 스타일" 폭로[런닝맨]

김학진 기자 2021. 2. 22. 18: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하는 김종국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설명하며 "키스까지 1년6개월이 걸린다"라고 그의 지나친 신중함에 대해 폭로했고, 유재석은 아내 나경은과 결혼하기까지 걸린 시간에 대해 말했다.

또한 김종국이 3년 안에 결혼을 못할 것이라고 계속해서 주장하던 지석진은 갑작스레 유재석을 향해 "넌 나경은 전 아나운서를 만나서 결혼까지 얼마나 걸렸냐"라고 물었고 "2년이 걸렸다"고 답하자 "되게 짧은 스타일"이라고 단정지으며 대화를 마무리 하려고 했고, 하하는 당황하며 "난 3개월이 걸렸다"면서 표정 관리를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세찬·송지효 "김종국 3년안에 결혼 못해..길게 보는 스타일"
유 "나보다 한살 많은 누나, 종국이에 호감..언제든 소개 가능"
SBS '런닝맨'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하하는 김종국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설명하며 "키스까지 1년6개월이 걸린다"라고 그의 지나친 신중함에 대해 폭로했고, 유재석은 아내 나경은과 결혼하기까지 걸린 시간에 대해 말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투자의 귀재를 뽑는 '제1회 런닝 모의 투자 대회'가 열렸다.

그러던 중 그들은 김종국 두고 3년 안에 결혼을 할 지 못할 지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그런 멤버들을 향해 김종국은 "내가 지금까지 아직 마음을 잡지 못 한 것뿐이지 3년 안에 무조건 해야 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SBS '런닝맨'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이에 이광수는 "맞다. 3년 안에 해야 한다"라고 말했지만 양세찬은 "본인이 한다고 해서 바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좋은 여성분이 나타나야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종국은 "아니다. 결혼은 내 마음이다"라고 강력하게 말했다.

이 모습을 본 양세찬이 "지금 있냐? 만나는 사람이라도 있다는 것이냐"라고 다시 한번 추궁을 했고, 김종국은 "왠만한 여성분이면 나는 괜찮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기혼자 하하는 "그렇게 결혼하는 거 아니다"라고 조언을 했고, 지석진은 "모든 여자들이 자기를 좋아한다고 생각하냐, 서로 좋아야 하는 것이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유재석은 "종국이가 여자한테 말을 잘 건다. 당장이라도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으면 버스정류장에 있는 상황이어도 말을 걸 수 있는 스타일이다"라고 폭로했다.

SBS '런닝맨'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하지만 양세찬은 "못한다. 종국이 형이 그런 행동을 어떻게 하냐"라고 믿지 못하는 반응을 보였지만, 하하는 "강남사거리에 근육 헌팅남이라는 소문을 들은 적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듣고 있던 송지효는 "종국 오빠는 연애 기간이 길다. 길게 고민을 할 스타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3년이란 시간도 짧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오래 연애를 해 봤더니 깨달음을 얻었다. 연애 오래하면 결혼이 안 되더라"라며 송지효의 말을 인정했다.

또한 김종국이 3년 안에 결혼을 못할 것이라고 계속해서 주장하던 지석진은 갑작스레 유재석을 향해 "넌 나경은 전 아나운서를 만나서 결혼까지 얼마나 걸렸냐"라고 물었고 "2년이 걸렸다"고 답하자 "되게 짧은 스타일"이라고 단정지으며 대화를 마무리 하려고 했고, 하하는 당황하며 "난 3개월이 걸렸다"면서 표정 관리를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하하는 "김종국은 키스까지 1년6개월이 걸린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계속해서 멤버들간의 생각의 차이가 좁혀질 줄을 모르자 유재석은 "혹시라도 인연을 못 만난다면 내가 소개시켜주면 된다"며 "나보다 한 살 위 누나가 있다. 종국이를 너무 좋아한다. 그녀는 늘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말해 김종국을 허탈하게 만들었다.

khj8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