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7월 개원..16만원으로 대기없이 화장

안양=김동우 기자 2021. 2. 22. 18: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양시민은 이제 16만원으로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에서 화장장례가 가능해졌다.

안양시를 비롯하여 화성, 부천, 안산, 광명, 시흥 등 6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종합 장사시설인 함백산 추모공원은 화장(13기), 봉안(2만 6,514기), 자연장지(2만 5,300기), 장례식장(8실)과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화성함백산 추모공원전경. /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민은 이제 16만원으로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에서 화장장례가 가능해졌다.

안양시를 비롯하여 화성, 부천, 안산, 광명, 시흥 등 6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종합 장사시설인 함백산 추모공원은 화장(13기), 봉안(2만 6,514기), 자연장지(2만 5,300기), 장례식장(8실)과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오는 3월 준공을 앞둔 상태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2013년 민선 5기 재임 당시 화성시에 장사시설 건립을 제안해 추진하게 됐던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 사업이 드디어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함백산 추모공원 건립이 추진되기 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잘 진행되는 듯 했던 종합장사시설 추진은 민선 6기 들어 차질이 생기면서 안양시는 공동참여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안양시 노인 인구는 전국의 증가율을 훨씬 웃돌아 2010년 대비 거의 두 배 정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시점에 화장수요에 대한 준비는 필수라고 주장해온 최 시장은 2019년 민선 7기 시작과 함께 다시 박차를 가했다.

 기피 시설로 여겨지는 장사시설을 6개 지자체장이 힘을 모아 공동추진, 7월 개원을 앞둔 함백산 추모공원은 전국에서 보기 드문 협업사례가 되고 있다.

함백산 추모공원의 사용료는 화장시설 16만원(관외자격 100만원), 봉안시설 50만원(관외자격 100만원)으로 책정, 안양시민을 포함해 공동 투자한 6 개시 주민은 한결 편리하고 저렴하게 장례를 치를 수 있게 된다.

3월 준공 후 시험 운전 등을 거쳐 올해 7월부터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별도의 화장시설이 없던 안양시는 시민들에게 화장 장려금(화장료의 60%)을 지원하는 상황이다.

최 시장은 화성시에 적극적으로 제안해 시작된 추모공원 조성사업이 마침내 완료단계에 접어들어 감회가 새롭다며, 개원 후에도 시민이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으로 상생의 모델로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머니S 주요뉴스]
"저 어때요?"… 조현, 볼륨몸매 비결 알고보니
남녀 교사, 교실서 낯 뜨거운 짓하다 '발각'
수진, 중학교 동창 서신애도 괴롭혔나
불륜남에 "3일 아내, 3일 내연녀와 살아라"
"펜트하우스 실사판"… 조영남, 청담동 아파트 '헉'
"이미지 세탁 정 떨어져"… 박혜수 학폭 '논란'
"머리채 잡고 무릎 꿇리고"… 김소혜도 학폭?
남아이돌도 학폭?… 민규 "명백한 허위사실"
"공포의 대상" 진해성 학폭 의혹… 진실은
'극단적 선택 시도' 유튜버 유정호 누구?

안양=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