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석 현대重 사장 "산재는 작업자 행동 탓" 발언 뭇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이 2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산업재해 청문회에서 "사고가 작업자 행동에 의해 많이 발생했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한 사장은 이날 산재 청문회 증인으로 참석해 "사고가 일어나는 유형을 보면 실질적으로 작업장의 상태와 작업자 행동에 의해 많이 일어난다"면서 "(작업장의) 불안전한 상태는 안전시설 투자로 바꿀 수 있지만 작업자들의 불안전한 행동은 바꾸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 사장은 이날 산재 청문회 증인으로 참석해 "사고가 일어나는 유형을 보면 실질적으로 작업장의 상태와 작업자 행동에 의해 많이 일어난다"면서 "(작업장의) 불안전한 상태는 안전시설 투자로 바꿀 수 있지만 작업자들의 불안전한 행동은 바꾸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작업장 직원만 3만명이 작업 중이고 중량물을 취급하는 작업장이라서 비정형화된 작업이 많아 표준작업을 유도하고 있다"며 "아직 불안전한 행동을 하는 작업자들이 많아 세심하게 관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사장의 이 같은 발언에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작업자의 불완전한 행동 때문에 사고가 발생한 것처럼 말한다"면서 "이런 생각을 갖고 있으면 중대재해처벌법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 사장은 "작업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려던 것은 아니다. 오해를 부르는 발언을 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 "저 어때요?"… 조현, 볼륨몸매 비결 알고보니
☞ 남녀 교사, 교실서 낯 뜨거운 짓하다 '발각'
☞ 수진, 중학교 동창 서신애도 괴롭혔나
☞ 불륜남에 "3일 아내, 3일 내연녀와 살아라"
☞ "펜트하우스 실사판"… 조영남, 청담동 아파트 '헉'
☞ "이미지 세탁 정 떨어져"… 박혜수 학폭 '논란'
☞ "머리채 잡고 무릎 꿇리고"… 김소혜도 학폭?
☞ 남아이돌도 학폭?… 민규 "명백한 허위사실"
☞ "공포의 대상" 진해성 학폭 의혹… 진실은
☞ '극단적 선택 시도' 유튜버 유정호 누구?
김화평 기자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 자세 어때요?"… 조현, 볼륨몸매 비결 알고보니 - 머니S
- "교실서 애정행각" 장수군 불륜교사들 국민청원, 대부분 사실이었다 - 머니S
- 수진, 와우중학교 동창 서신애 괴롭혔나… 피해자 "배우 서양도 피해" - 머니S
- 불륜남에 "3일은 아내와, 3일은 내연녀와 살아라"… 경찰의 어이없는 중재안 - 머니S
- "집이 미술관?"… '1호가' 조영남, 청담동 아파트보니? - 머니S
- "이미지 세탁 정 떨어져"… 박혜수 학폭 논란 진실은? - 머니S
- "머리채 잡고 무릎 꿇리고"… 김소혜 학폭 의혹? - 머니S
- '세븐틴' 민규 측 "학교 폭력, 명백한 허위사실" - 머니S
- "공포의 대상" 진해성 학폭 의혹… 진실은? - 머니S
- '극단적 선택 시도' 유튜버 유정호 누구?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