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국비 확보 전초기지 '세종사무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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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정부청사가 있는 세종시에 '세종사무소'를 설치하고 22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지난 2011년 서울사무소를 개소해 국회와 중앙부처 관련 업무를 담당해 왔으며, 정부 주요 부처가 세종시로 이전함에 따라 이번에 경주사무소를 개설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기존 서울사무소를 중앙협력본부로 격상하고 세종사무소 신설을 통해 대외업무능력을 크게 강화해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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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지난 2011년 서울사무소를 개소해 국회와 중앙부처 관련 업무를 담당해 왔으며, 정부 주요 부처가 세종시로 이전함에 따라 이번에 경주사무소를 개설했다.
세종사무소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등과 인접해 있는 NH농협 세종통합센터에 들어섰다.
이곳에는 6급 팀장을 비롯한 2명의 공무원이 파견돼, 시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의 국비 확보 활동을 담당한다.
또 정부지원 사업 및 정부 동향 파악과 중앙 부처와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도 맡는다.
세종사무소 개소식은 다음 달 열릴 예정이고,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주낙영 경주시장 이호진 부시장 등만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기존 서울사무소를 중앙협력본부로 격상하고 세종사무소 신설을 통해 대외업무능력을 크게 강화해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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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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