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최정우, 청문회서 안전사고 재차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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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재해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최 회장은 "취임한 이후에 중대사고가 많이 줄었다. 포스코는 2018년에 15건의 중대안전사고가 났었다"며 "그룹 전체 안전사고가 심각해 취임사에서도 안전 최우선을 강조했었고, 그로부터 안전시설의 투자를 증가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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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은 "취임한 이후에 중대사고가 많이 줄었다. 포스코는 2018년에 15건의 중대안전사고가 났었다"며 "그룹 전체 안전사고가 심각해 취임사에서도 안전 최우선을 강조했었고, 그로부터 안전시설의 투자를 증가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포항제철소는 여의도 면적의 3배, 광양제철소는 거의 6배 가까이 된다. 이렇게 광범위한 지역에 5000억원을 들이던 안전비용을 1조3000억원으로 늘렸다"며 "노사가 합동해 현장 위험을 발굴하고 빠른 시일 내 모두 조치해 아빠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 16일 포항제철소 원료부두 사고현장을 방문, 유가족을 포함해 대국민 사과를 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그는 향후 3년 동안 1조원가량의 안전 관련 투자를 재확인한 바 있다.
포항제철소 원료부두에서는 지난 8일 하청업체 소속 직원 한 명이 컨베이어 롤러 교체 작업 중 설비에 몸이 끼는 사고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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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유동근 기자] dkyo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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