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23.6도 역대 2월 최고기온..내일 기온 급강 '쌀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 최고 기온이 23.6도까지 오른 제주 서귀포의 날씨가 관측 이래 2월 역대 극값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서귀포시의 일 최고기온이 23.6도를 기록했다.
이 밖에 성산읍도 22.3도를 기록 1996년 2월13일 20.5도를 1.8도 이상 웃돌아 역대 2월 최고 기온으로 기록됐다.
기상청은 최근 제주 지역에 대체로 맑은 날씨가 지속되고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와 서부 및 산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일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 면역력 저하 등 건강 유의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일 최고 기온이 23.6도까지 오른 제주 서귀포의 날씨가 관측 이래 2월 역대 극값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서귀포시의 일 최고기온이 23.6도를 기록했다. 이는 2월 일 최고 기온을 32년만에 경신한 것이다. 지난 기록은 1989년 2월28일 20.4도이다. 2위값과 온도 차이가 무려 3.2도이다.
이 밖에 성산읍도 22.3도를 기록 1996년 2월13일 20.5도를 1.8도 이상 웃돌아 역대 2월 최고 기온으로 기록됐다.
기상청은 최근 제주 지역에 대체로 맑은 날씨가 지속되고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와 서부 및 산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일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고온 현상은 23일부터 풀릴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3일과 24일 기온은 8~9도 가량 급격히 떨어져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고 내다봤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어 23일 제주시 아침 체감기온은 0도 내외에 머무는 등 급격한 기온 변화가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간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친 내동댕이 치고 발길질까지…힙합거물 폭행 영상 '파장'
- 고현정, 재벌家 결혼 회상 "도쿄서 신혼 3년…둘이었지만 혼자"
- 미자 "80→45㎏ 다이어트로 응급실行…살아있는게 기적"
- 배우 이상아, 사무실 무단 침입 피해에 경찰 신고
- 함소원 "내 학력 위조 사건은 500만원 때문"
- 서유리, 이혼 후 근황 공개…물오른 미모
- 20년만에 엄마 찾은 풍자 "큰아들은 큰딸이…보고싶어"
- 이동건, '드라마 업계' 불황에 2억 대출…"제주서 카페창업"
- 민희진, 뉴진스에 "개뚱뚱" "개초딩" 비하 문자 공개돼 '충격'
- 딸이 긁은 복권…"엄마 됐어" 가족 부둥켜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