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태우다 초가삼간"..충북서 봄철 앞두고 산불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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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을 앞두고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산불은 봄철을 앞둔 2월부터 4월까지 많이 발생한다.
충북도가 집계한 최근 3년(2018∼2020년)간 산불 74건 중 48건(64.8%)이 이 기간에 발생했다.
충북소방본부는 봄철 건조한 시기에 바람이 강하게 불기 때문에 화기 사용 관리를 철저히 하고 쓰레기 소각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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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봄철을 앞두고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2일 충북 제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7분께 제천시 청전동 야산에서 불이나 30분 만에 진화했다.
임야 1천800여㎡(소방 추산)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인근 밭에서 농업폐기물을 태운 흔적을 발견하고 산불과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45분께 음성군 음성읍 성인리에서는 화목보일러의 불티 처리 부주의로 불이 나 임야 900여㎡를 태웠다.
전날 영동군 매곡면에서도 화목보일러의 재에 남은 불씨가 바람을 타고 산으로 옮겨붙어 20㏊에 달하는 임야가 불에 타고 17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산불은 봄철을 앞둔 2월부터 4월까지 많이 발생한다.
논·밭두렁에 있는 마른 풀이나 쓰레기, 해충 등을 없애기 위해 불을 피우다 산불로 번지는 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충북도가 집계한 최근 3년(2018∼2020년)간 산불 74건 중 48건(64.8%)이 이 기간에 발생했다.
충북소방본부는 봄철 건조한 시기에 바람이 강하게 불기 때문에 화기 사용 관리를 철저히 하고 쓰레기 소각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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