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OST 참여 '유어 아이즈 텔', 3월11일 개봉[공식]

한현정 2021. 2. 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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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한효주 주연의 감성 멜로 '오직 그대만'을 리메이크 한 '유어 아이즈 텔'(감독 미키 타카히로)이 오는 3월 11일 개봉을 확정했다.

원작 '오직 그대만'이 입증한 절절한 사랑 이야기와 '양지의 그녀',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나다'를 연출한 감성 장인 미키 타카히로 감독의 감각적인 영상미 그리고 BTS 멤버들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어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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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소지섭 한효주 주연의 감성 멜로 '오직 그대만'을 리메이크 한 '유어 아이즈 텔'(감독 미키 타카히로)이 오는 3월 11일 개봉을 확정했다.

글로벌 아티스트 방탄소년단(BTS)이 OST에 참여한 영화는마음을 닫아버린 남자와 시력을 잃어가는 여자가 그리는 아름답고 눈부신 로맨스. 22일 공개된 로맨틱 포스터는 영화 속 눈부신 사랑의 순간을 감성적인 비주얼로 고스란히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사고로 시력을 잃어가고 있지만 누구보다 당차게 살아가는 아카리(요시타카 유리코 분)가 불운한 과거를 숨긴 채 마음을 닫아버린 루이(요코하마 류세이)에게 업혀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은 각자의 상처를 품고 있던 두 사람이 만나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가며 눈부신 로맨스를 그려낼 것을 기대케 한다.

이어 "너의 행복을 네 눈으로 봤으면 좋겠어"라는 루이가 아카리에게 건네는 말은 따뜻한 감성을 자극해 과연 그들이 서로의 아픔을 걷어내고 눈부신 사랑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될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원작 '오직 그대만'이 입증한 절절한 사랑 이야기와 '양지의 그녀',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나다'를 연출한 감성 장인 미키 타카히로 감독의 감각적인 영상미 그리고 BTS 멤버들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어우러진다. 3월 11일 개봉.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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