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 자회사 제동레저 230억원에 매각..M&A 실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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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이 골프장 운영업을 하는 계열사 제동레저 매각을 통해 230억원 실탄을 확보했다.
대한항공 측은 "지분가액 266억원은 2019년말 기준 장부가액"이라며 "실제 매각 금액은 230억원이다"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 모회사인 한진칼은 코로나19 사태로 유동성이 악화되고,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에 따라 부족한 자금 마련을 위해 자산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기내식 판매사업을 8000억원에 판매했고, 왕산레저개발과 공항버스 사업 등의 매각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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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한진칼이 골프장 운영업을 하는 계열사 제동레저 매각을 통해 230억원 실탄을 확보했다.
한진칼은 100% 자회사인 주식회사 제동레저가 자회사에서 탈퇴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지분 전량 매각으로 한진칼의 지분은 0%가 됐다. 지분가액은 265억9700만원이다.
대한항공 측은 "지분가액 266억원은 2019년말 기준 장부가액"이라며 "실제 매각 금액은 230억원이다"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 모회사인 한진칼은 코로나19 사태로 유동성이 악화되고,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에 따라 부족한 자금 마련을 위해 자산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기내식 판매사업을 8000억원에 판매했고, 왕산레저개발과 공항버스 사업 등의 매각도 진행 중이다. 서울 송현동 부지 매각은 차기 서울시장 선출 뒤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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