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대전환에 서울시의원과 함께하자" 호소

김두일 2021. 2. 2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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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예비후보와 우상호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22일 서울시 의회를 나란히 방문, 서울시의회 민주당 의원총회에 참석했다.

양후보의 서울시 의회 방문은 서울시장 출마이후 첫 방문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서울시 의회 개원이래 처음 방문한 박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시의회와 협력을 다짐했으며 우 후보도 (자신이 서울시장에 당선되면 시의회와 협조를 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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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예비후보(가운데)가 22일 서울시의회를 방문하기 위해 시의회 계단을 오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더불어 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예비후보와 우상호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22일 서울시 의회를 나란히 방문, 서울시의회 민주당 의원총회에 참석했다.

양후보의 서울시 의회 방문은 서울시장 출마이후 첫 방문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양후보의 발길이 서울시 당심(黨心)과 민심(民心)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서울시 의회는 25개 자치구 100개 지역구 가운데 96곳에서 민주당이 시의원을 배출, 서울시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는 상태다. 이날 서울시 의회는 오후 2시 임시회를 개원했다. 박후보와 우후보는 임시회 개원에 앞서 열린 민주당 시의회 의원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의총은 비공개로 열렸다.

의총에서 양측은 특별한 발언은 없었다고 한 참석의원이 전했다.

서울시 의회 개원이래 처음 방문한 박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시의회와 협력을 다짐했으며 우 후보도 (자신이 서울시장에 당선되면 시의회와 협조를 잘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양측의 방문은 먼저 박후보가 시의회에 방문제안을 통해 이뤄졌으며 우 후보는 시의회가 직접 초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후보는 이날 서울시의원들에게 서울시 대전환에 서울시의원들이 함께 해 줄 것을 호소했다.

그는 "핵심 슬로건인 서울시 대전환은 현재 시대를 관통하는 언어"라며 "서울시장이 되면 대한민국 서울을 미래 100년의 세계 표준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21분 컴팩트도시'는 21분 안에 주거, 직장, 교육, 보건의료, 문화 등 내 모든 생활을 해결할 수 있는 융합공간"이라고 강조하고 "서울시 시의원들과 함께 세계적인 수도 서울의 밑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말했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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