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기침체 겪는 중소 건설社 돕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는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건설업체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자금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건설업체들의 줄도산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시 측 설명이다.
인천의 10개 구·군 등 지방자치단체와 국가 공기업이 시행하는 건설사업은 총 2372건이다.
김진선 시 건설심사과장은 "건설업체들의 입찰에 도움을 주기 위해 57개 공기관의 발주 계획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건설업체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자금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건설업체들의 줄도산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시 측 설명이다.
시는 22일 올해 산하기관과 교육청 등 공공기관 건설사업비 총 3조2059억원을 집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2조3382억원에 비해 8677억원 늘었다. 주요 사업은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 1조1938억원, 송도11-1공구 3325억원, 숭인지하차도 건설공사 627억원 등이다.
인천의 10개 구·군 등 지방자치단체와 국가 공기업이 시행하는 건설사업은 총 2372건이다. 공사비는 지난해보다 2조5256억원 줄어든 4조1225억원이다. 공기업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의 건설사업이 전년 대비 대폭 감소했기 때문이다. 시는 국가 공기업이 인천에서 발주할 공사비는 전년 3조3933억원에 비해 78.7% 줄어든 9166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김진선 시 건설심사과장은 “건설업체들의 입찰에 도움을 주기 위해 57개 공기관의 발주 계획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힘 못 쓰는 바이오株…"다음 달 악재 날려버릴 이벤트 온다"
- "최정우 회장 신사참배 갔냐"…'가짜뉴스' 앞세운 與 의원
- "해외투자로 1조2000억 부실징후"…국내 보험업계 '초비상'
- 美 코로나 사망자 50만명 돌파…애틀랜타 인구만큼 사라졌다
- "수백만원 썼지만 아이템 형편없어" VS "영업기밀 못 밝힌다"
- '학폭 연예인' 폭로만 몇 명? 의혹 줄줄이 [종합]
- '비디오스타' 허경환 "작년 허닭 매출 350억원"
- '임신 21주 결혼' 조민아 "폐백실서 결국 기절, 식도 찢어지게 토해" [전문]
- 이영지, 10kg 감량 후 볼륨감 돋보이는 몸매 '눈길'
- "저희 건재해요"…14년차 샤이니의 빛나는 도전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