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우승' 호마, 세계랭킹 38위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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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정상에 오른 맥스 호마(미국)의 남자골프 세계랭킹이 껑충 뛰어올랐다.
호마는 22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포인트 2.7545점을 기록하며 지난주 91위에서 53계단 상승한 38위에 이름을 올렸다.
호마가 세계랭킹 38위가 된 이유는 같은 날 끝난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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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마는 22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포인트 2.7545점을 기록하며 지난주 91위에서 53계단 상승한 38위에 이름을 올렸다. 호마가 세계랭킹 38위가 된 이유는 같은 날 끝난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우승이다.
나흘간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를 적어낸 호마는 동타를 기록한 토니 피나우(미국)를 연장 두 번째 홀에서 제압하고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PGA 투어 통산 2승째를 달성한 호마는 우승 상금으로 167만4000달러를 받았다. 페덱스컵 랭킹도 크게 상승했다. 페덱스컵 포인트 550점을 받은 호마는 지난주 79위에서 69계단 상승한 10위가 됐다.
세계랭킹 1위는 더스틴 존슨(미국)이 차지했고 존 람(스페인)이 2위로 뒤를 이었다.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3위에 포진했고 잔더 셔펠레(미국)가 4위에 자리했다.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한 피나우는 13위로 올라섰다.
한국 선수 중에는 임성재(23)가 17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김시우(26)는 53위를 차지했고 안병훈(30)은 77위를 기록했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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