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아세아 아파트 부지에..32층 새 아파트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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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이촌한강공원 앞 아세아아파트 부지에 969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용산구는 한강로3가 65-584 일대 아세아아파트 특별계획구역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부지는 과거 용산 미군 부대와 국군 복지단 등 군부대 용지로 쓰이다가 지난 2001년 특별계획구역으로 결정됐다.
부지 남쪽이 이촌한강공원이어서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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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이촌한강공원 앞 아세아아파트 부지에 969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용산구는 한강로3가 65-584 일대 아세아아파트 특별계획구역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부지는 과거 용산 미군 부대와 국군 복지단 등 군부대 용지로 쓰이다가 지난 2001년 특별계획구역으로 결정됐다. 2014년 부영그룹이 국방부에서 해당 부지를 사들였다. 공사는 오는 6월 시작된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용산역·신용산역이 있다. 부지 남쪽이 이촌한강공원이어서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새 아파트는 최고 32층 규모로 지어진다. 전체 건립 물량 중 819가구는 일반 분양되며 150가구는 기부 채납돼 주한 미국 대사관 직원 숙소로 활용된다. 면적은 전용 84~137㎡이다.
/박윤선 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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