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 전입 장려금을 인원 제한 없이 10만원씩 지급

광주CBS 박요진 기자 2021. 2. 2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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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이 전입자를 대상으로 한 전입장려금 제도를 2021년도부터 대폭 개선해 시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전입자 수 제한'을 없앤 점으로 장성군은 이전까지는 세대 당 최대 30만 원으로 전입 장려금 상한액을 책정했지만 올해부터 가족 수에 관계없이 전입 대상에 해당되는 모든 주민에게 전입장려금을 지급한다.

이밖에 장성군은 결혼축하금과 국적취득축하금, 전입 유공기관 장려금 등 다양한 인구 늘리기 정책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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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이 전입자를 대상으로 한 전입장려금 제도를 2021년도부터 대폭 개선해 시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전입자 수 제한'을 없앤 점으로 장성군은 이전까지는 세대 당 최대 30만 원으로 전입 장려금 상한액을 책정했지만 올해부터 가족 수에 관계없이 전입 대상에 해당되는 모든 주민에게 전입장려금을 지급한다.

전입장려금 신청 요건도 완화해 종전까지는 전입 후 관내 거주 6개월 이상 된 주민만 전입장려금 신청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전입 즉시 신청할 수 있다. 지급 시기도 단축돼 올해부터는 대기 기간 없이 전입신고를 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바로 전입장려금을 지급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전입 주민의 입장에서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원 폭을 넓히기 위해 노력했다"며 "전입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밖에 장성군은 결혼축하금과 국적취득축하금, 전입 유공기관 장려금 등 다양한 인구 늘리기 정책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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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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