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네오QLED TV' 獨서 호평
다음달 전세계 본격 출시 예정
삼성전자의 신형 퀀텀닷 액정표시장치(QD-LCD·QLED) TV가 유럽의 권위 있는 전문 매체에서 역대 최고점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독일의 영상·음향 전문 평가지 '비디오'가 삼성전자 '네오 QLED TV'에 TV 부문 역대 최고점인 966점을 부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점수는 삼성전자 QLED 8000픽셀(8K) TV가 지난해 기록한 이 부문 최고점 956점을 1년 만에 깬 성적이다. '비디오'는 유럽 내 주요 영상 분야 전문 매체로 소비자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네오 QLED TV는 삼성전자가 지난달 신제품 소개 행사인 '삼성 퍼스트 룩'에서 공개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TV는 QLED TV에 이 회사 독자 인공지능(AI) 기반 제어 기술인 '네오 퀀텀 프로세서'를 적용해 화질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또 기존 QLED TV의 배면광(백라이트)으로 쓰이는 발광다이오드(LED) 소자를 40분의 1 크기로 줄여 보다 촘촘하게 소자를 배치하는 '퀀텀 미니 LED' 기술도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비디오'가 "삼성 네오 QLED TV는 퀀텀 미니 LED 기술로 탁월한 명암비와 블랙을 구현했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삼성 네오 QLED TV는 '비디오' TV 부문 최고점을 경신했을 뿐 아니라 3개 부문 상도 동시 수상했다. 네오 QLED TV가 탄 상은 △최고 화질 제품에 수여하는 '레퍼런스' △혁신적 제품에 수여하는 '이노베이션'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에 수여하는 '디자인 팁' 등 세 가지다.
[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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