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IPO 본격화..몸값 2조원

전예진 2021. 2. 22. 17: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자상거래 업체 티몬이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들어갔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티몬은 올 상반기 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연내 코스닥시장 상장을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티몬은 최근 3000억원 규모의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IPO) 유치에 성공하면서 재무 건전성을 개선했다.

IB 업계는 티몬이 상장 과정에서 최소 2조원대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자상거래 업체 티몬이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들어갔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티몬은 올 상반기 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연내 코스닥시장 상장을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티몬은 최근 3000억원 규모의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IPO) 유치에 성공하면서 재무 건전성을 개선했다. 이번 투자로 티몬은 기업가치를 1조원대 후반으로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IB 업계는 티몬이 상장 과정에서 최소 2조원대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직매입 매출을 포함한 2019년 매출은 6721억원으로 주가매출비율(PSR) 3배를 적용하면 약 2조원으로 계산된다. 다만 사모펀드(PEF)의 지분율이 높다는 점은 걸림돌이란 지적도 나온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