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더비 '미나리' 오스카 작품 여우조연 각본상 톱3 예측 눈길

허민녕 2021. 2. 2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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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권 3개, 유력시 3개.

최고의 적중률을 자랑해왔던 골드더비가 내다본 영화 '미나리'의 오스카 기상도다.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향배를 예측하는데 가장 많이 인용되는 예측 사이트 골드더비(GoldDerby)가 영화 '미나리'의 대선전을 예고해 화제가 될 전망이다.

한편, 오스카 전초전이자 주요 부문 후보작(자)를 공식화한 골든글로브 수상 예측과 관련 골드더비는 '미나리'가 최종 후보에 오른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부문에서 무난히 트로피를 거머쥘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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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허민녕 기자]

안정권 3개, 유력시 3개. 최고의 적중률을 자랑해왔던 골드더비가 내다본 영화 ‘미나리’의 오스카 기상도다.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향배를 예측하는데 가장 많이 인용되는 예측 사이트 골드더비(GoldDerby)가 영화 ‘미나리’의 대선전을 예고해 화제가 될 전망이다.

오스카 주요 시상 부문에 대한 예상 후보들이 매주 ‘순위화’돼 업데이트되고 있는 가운데, 톱5 진입은 무려 87.5%에 달하는 골드더비의 적중률에 기대 후보 지명 ‘안정권’으로 분류되는 게 통설.

실제 후보작 발표를 3주가량 앞둔 2월22일 기준 ‘미나리’는 최고 영예인 작품상을 위시로 각본상과 여우조연상에서 3위, 감독상 4위, 남우주연상과 음악상 각 5위 등 무려 6개 부문 톱5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골드더비의 놀라운 예측력은 ‘1917’ ‘조커’ ‘아이리시 맨’ 등 쟁쟁한 후보들의 경쟁 속에서도 ‘기생충’의 완승을 예견한 것으로도 입증된 바 있다. 당시 골드더비는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 국제장편영화상 등 ‘기생충’의 5개 부문 수상을 점쳤고, 그 결과 편집상을 제외한 4개 부문 싹쓸이가 현실이 됐다.

한편, 오스카 전초전이자 주요 부문 후보작(자)를 공식화한 골든글로브 수상 예측과 관련 골드더비는 ‘미나리’가 최종 후보에 오른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부문에서 무난히 트로피를 거머쥘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계 이민 가정을 배경으로 한 ‘미나리’는 윤여정, 스티브 연, 한예리 등이 주연을, 정이삭감독이 연출을, 브래드 피트 제작사로 널리 알려진 플랜B가 제작을 맡았다. 국내에선 3월3일 개봉된다.(사진=판씨네마 제공)

뉴스엔 허민녕 mig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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