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 사교 파티한 외국인들..결국 집단감염

김민정 2021. 2. 2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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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에서 외국인 단체 사교모임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평택의 외국인 사교모임에서는 지난 17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22일까지 10명(모임 참석자 9명, 가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평택시는 당시 모임에 참석했던 외국인 19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모두 마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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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경기 평택시에서 외국인 단체 사교모임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평택의 외국인 사교모임에서는 지난 17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22일까지 10명(모임 참석자 9명, 가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SNS를 통해 사전 공지를 한 뒤 지난 13일 모임을 가졌다. 당시 경북, 충남 등 전국에서 외국인 21명이 참석했다. 참석자 중에는 미군 장병(확진) 1명이 포함됐다.

평택시는 당시 모임에 참석했던 외국인 19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모두 마친 상황이다. 시는 이들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방역수칙을 위반한 만큼 참석자 모두에게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외국인 노동자 집단감염 사태가 벌어진 남양주 진관산업단지에서는 지난 13일 플라스틱공장 소속 외국인 근로자가 첫 확진된 이후 지금까지 모두 16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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