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온라인플랫폼 법안 주도권 싸움에 "규제 최소화해야"

박정양 기자,김승준 기자 2021. 2. 2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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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2일 '온라인 플랫폼 법안'의 규제권한을 놓고 공정거래위원회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주도권 싸움을 벌이고 있는 것과 관련 "과기정통부는 규제를 최소화하고 성장을 원하는 부처"라고 강조했다.

그는 "가능한 규제를 최소화하고, 규제를 적게 내는 방향으로 법을 만들어야 한다"며 "공정위와 방통위는 사후규제를 다루는 부처다. 가능한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규제해야 하고, 그런 관점에서 관점이 조금씩 다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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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2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파이낸스센터 과기정통부 기자실에서 열린 '출입기자 영상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1.2.22/뉴스1

(세종=뉴스1) 박정양 기자,김승준 기자 =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2일 '온라인 플랫폼 법안'의 규제권한을 놓고 공정거래위원회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주도권 싸움을 벌이고 있는 것과 관련 "과기정통부는 규제를 최소화하고 성장을 원하는 부처"라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 참석해 "최소규제는 방통위나 공정위 문체부 등이 다 같이 모여 합의한 내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가능한 규제를 최소화하고, 규제를 적게 내는 방향으로 법을 만들어야 한다"며 "공정위와 방통위는 사후규제를 다루는 부처다. 가능한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규제해야 하고, 그런 관점에서 관점이 조금씩 다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공정위와 방통위가 온라인 플랫폼 규제 법안 각각 마련해 국회 입법을 추진하면서 업계에서는 중복규제 우려가 커지고 있다.

pj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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