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타르 잔뜩 묻은 고래 사체가..이스라엘 해안에 무슨 일이?

이혜림 2021. 2. 2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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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지중해 해변이 선박에 실렸던 것으로 추정되는 많은 기름에 얼룩지면서 심각한 환경 오염이 우려됩니다.

로이터통신은 21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지중해 해변에서 자원봉사자 수천 명이 검은 기름띠(타르)를 제거하는 작업을 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오염된 해변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레바논 사이에 위치한 이스라엘 지중해 해안 16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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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스라엘의 지중해 해변이 선박에 실렸던 것으로 추정되는 많은 기름에 얼룩지면서 심각한 환경 오염이 우려됩니다.

로이터통신은 21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지중해 해변에서 자원봉사자 수천 명이 검은 기름띠(타르)를 제거하는 작업을 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오염된 해변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레바논 사이에 위치한 이스라엘 지중해 해안 160㎞입니다.

이곳에서는 최근 거북이를 비롯한 많은 바다 동물의 사체가 발견됐고 특히 지난주 후반에는 16.7m나 되는 고래가 죽은 채 해변으로 떠밀려오기도 했습니다.

기름 유출의 원인은 확실하지 않지만, 선박에서 비롯된 사고로 추정됩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위성 사진 등을 토대로 지난 11일 해안에서 50㎞ 떨어진 바다를 항해하던 한 선박에서 기름 수십∼수백t이 유출됐을 개연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박혜진·이혜림>

<영상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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