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마약한다" 시민 신고로 외국인 마약사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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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마약을 하고 있다는 시민의 신고로 실제 마약수배범이 붙잡혔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수배 중인 태국 국적 20대 A씨를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당시 현장에서 마약이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이들의 신원을 확인하던 과정에서 A씨가 마약사범으로 수배 중인 사실이 확인됐다.
마약 간이검사에서도 A씨는 양성반응이 나왔으며, 이에 경찰은 수배를 내린 인천경찰청으로 인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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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안형철 기자 = 외국인이 마약을 하고 있다는 시민의 신고로 실제 마약수배범이 붙잡혔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수배 중인 태국 국적 20대 A씨를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를 포함한 외국인 일행 14명은 지난 21일 오후 9시 30분께 시흥시 정왕동 일대에서 이들을 목격한 한 시민에 의해 신고됐다.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당시 현장에서 마약이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이들의 신원을 확인하던 과정에서 A씨가 마약사범으로 수배 중인 사실이 확인됐다.
마약 간이검사에서도 A씨는 양성반응이 나왔으며, 이에 경찰은 수배를 내린 인천경찰청으로 인계됐다.
나머지 13명은 마약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확인됐지만 불법체류자로 확인돼 경찰은 이들을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로 인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a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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