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총장 최종 후보에 박종태 교수
고석태 기자 2021. 2. 22. 16:49
국립 인천대학교 제3대 총장 최종 후보자로 박종태 전자공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인천대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박 교수와 최계운 명예교수 등 2명의 후보 중 과반 득표를 얻은 박 교수를 총장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1987년부터 인천대 전자공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2017년 12월부터 2019년 8월까지 인천대 부총장을 지냈다.
인천대 총장추천위원회는 지난 4일 정책평가단 온라인 투표 결과를 토대로 후보자 4명을 3명으로 압축했으며, 박인호 명예교수가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득표율 1, 2위인 박 교수와 최계운 명예교수가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였다.
박종태 최종 후보자는 교육부 장관의 임명 제청과 대통령의 최종 임명을 거쳐 신임 총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4년이다.
인천대는 지난해 총장 선거에서 최종 후보자가 교육부 교육공무원 인사위원회 심의에서 탈락하면서 재선거를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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