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다채로운 어르신 여가문화사업 추진

하종민 2021. 2. 2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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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올해를 '어르신 활력 회복의 해'로 정하고 다채로운 어르신 여가문화 활동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먼저 구는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기 위해 전년 대비 11% 증액된 1100만원의 예산을 관련 시설에 지원한다.

어르신 여가문화활동 지원 시설은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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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1100만원..전년比 11%↑
[서울=뉴시스] 서울 강동구의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여가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강동구 제공) 2021.0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올해를 '어르신 활력 회복의 해'로 정하고 다채로운 어르신 여가문화 활동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먼저 구는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기 위해 전년 대비 11% 증액된 1100만원의 예산을 관련 시설에 지원한다. 어르신 여가문화활동 지원 시설은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 등이다.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에서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교육 지원과 여가문화 관련 행사를 추진한다.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한글·한문서예, 한국화 등 어르신들의 취미·여가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찾아가는 화요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찾아가는 화요무대는 그동안 외출조차 쉽지 않아 문화 활동이나 여가생활을 즐기지 못한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소규모 문화공연이다.

공연은 어르신들이 쉽게 오실 수 있는 동네 공원을 활용할 예정이다. 만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공연이 어려울 경우에는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용 놀이용품, 트로트 CD 등으로 구성된 문화즐김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어르신들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여가문화 활동을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이 다시 활기를 되찾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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