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 미달 속출 역대 최대규모 추가 모집..의대도 미달

대구CBS 지민수 기자 2021. 2. 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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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4년제 대학들이 정시 모집 등록을 마감한 결과 대부분 대학들이 정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역 대학들은 22일부터 역대 최대 규모의 추가 모집에 들어갔다.

영남대는 지난해보다 39명 는 70명으로 지역 대학 가운데 추가 모집 인원이 가장 적었다.

지역 대학들은 대학 존립이 걸려 있다고 보고 추가 모집 기간인 오는 28일까지 충원율을 끌어 올리기 위한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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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4년제 대학들이 정시 모집 등록을 마감한 결과 대부분 대학들이 정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역 대학들은 22일부터 역대 최대 규모의 추가 모집에 들어갔다.

지역 거점 국립대인 경북대의 올해 추가 모집인원은 148명에 달한다.

지난해 39명에서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대부분 상주 캠퍼스에서 미달된 인원이다.

영남대는 지난해보다 39명 는 70명으로 지역 대학 가운데 추가 모집 인원이 가장 적었다.

계명대는 지난해 19명에 8배 이상 늘어난 161명을 추가로 뽑아야 한다.

특히, 계명대는 의예과에서도 한 명이 미달돼 추가 모집하는 이례적인 일도 발생했다.

국립대인 안동대도 역대 최대인 418명을 추가 모집한다.

대구가톨릭대 379명,대구한의대 272명,경일대 98명,대구대 785명 (미래융합대 제외) 등으로 대구경북에서만 2천명 넘게 추가 모집하고 있다.

지역 대학들이 학령 인구 감소의 직격탄을 맞은 셈이다.

이렇다 보니 교육부 평가 기준 신입생 충원율 만점 기준 98.77%를 맞추지 못하는 대학들도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 대학들은 대학 존립이 걸려 있다고 보고 추가 모집 기간인 오는 28일까지 충원율을 끌어 올리기 위한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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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지민수 기자] mins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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