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거부에 돈 돌려달라'..송파 유흥업소서 치고받은 손님·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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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의 한 유흥업소에서 성매매를 하려던 손님과 근무 중이던 직원 사이에 싸움이 붙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손님인 40대 남성 A씨를 특수상해와 재물손괴 혐의로, 직원인 40대 남성 B씨를 성매매알선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폭행죄 혐의로 각각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그러나 직원 B씨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실랑이를 벌이던 중 B씨를 병 등으로 폭행하고 집기를 부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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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서울 송파구의 한 유흥업소에서 성매매를 하려던 손님과 근무 중이던 직원 사이에 싸움이 붙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손님인 40대 남성 A씨를 특수상해와 재물손괴 혐의로, 직원인 40대 남성 B씨를 성매매알선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폭행죄 혐의로 각각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A씨는 전날(21일) 새벽에 찾은 유흥주점에서 여성종업원이 성매매를 거부하자 업소에 환불을 요구했다. 그러나 직원 B씨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실랑이를 벌이던 중 B씨를 병 등으로 폭행하고 집기를 부순 혐의를 받는다.
B씨 역시 A씨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B씨를 소환해 정확한 범행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또 해당 유흥업소 운영자의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도 조사 중이다.
trai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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