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16억2000만원 투입

김재수 기자 2021. 2. 2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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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는 미세먼지 등 건강에 유해한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Δ노후경유차 조기폐차 700대 Δ노후경유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50대 Δ대형차 배출가스 저감장치(PM‧NOx) 부착 10대 ΔLPG화물차 신차구입 40대로 16억2000만원이 투입된다.

DPF는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는 장치로 장착 대상으로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가 해당되며, 자부담은 지원금액의 10%(30~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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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LPG화물차 신차구입 등 800대 지원
한국환경공단 직원들이 겨울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주행 중인 차량 배출가스를 원격 단속하고 있다. /뉴스1 © News1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미세먼지 등 건강에 유해한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Δ노후경유차 조기폐차 700대 Δ노후경유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50대 Δ대형차 배출가스 저감장치(PM‧NOx) 부착 10대 ΔLPG화물차 신차구입 40대로 16억2000만원이 투입된다.

조기폐차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인 경유자동차(환경부 배출가스 등급 사이트 확인)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로 접수 마감일을 기준으로 김제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어야 하며, 최종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인 경우여야 한다.

또한 자동차 관능검사 결과 적합판정을 받아 정상운행이 가능한 차량으로 지방세 체납이 없는 등 모든 조건을 충족해야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을 기준으로 3.5t 미만 차량은 최대 210만원에 올 1월1일 이후 출고된 신차 또는 배출가스 1~2등급 중고차량을 구입할 경우 최대 9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으며, 3.5t 이상 차량은 배기량과 신차구입에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은 경유차를 폐차한 후 LPG 1t 화물차를 신차로 구매할 시 400만원의 정액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조기 폐차 기준을 충족하는 경유차를 조기 폐차한 경우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DPF는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는 장치로 장착 대상으로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가 해당되며, 자부담은 지원금액의 10%(30~70만원)이다.

대형차 PM·NOx 동시저감장치는 대형 노후 경유차(버스, 화물차 등)를 대상으로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을 저감할 수 있는 장치로 2002~2007년식 배기량 5800~1만7000cc 대형 경유차가 해당되며, 신청은 22일부터 3월5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오형석 환경과장은 "미세먼지를 줄이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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