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수요에 美 리튬 생산 붐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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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십년동안 리튬을 수입에 의존했던 국가들이 확보에 최우선을 두고 있으며 직접 생산량을 늘리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쿼츠는 이 업체의 생산법이 앞으로 세계에서 널리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지열 발전소인 설튼시에 처음으로 도입될 것이라며 2023년부터 가동에 들어가면 무탄소배출 에너지로 리튬을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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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십년동안 리튬을 수입에 의존했던 국가들이 확보에 최우선을 두고 있으며 직접 생산량을 늘리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온라인 경제매체 쿼츠는 전세계 리튬 매장량의 약 10%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도 전기차 수요 증가로 개발을 늘리면서 캘리포니아주에서만 연방 공공토지에서 광산이 될 가능성이 있는 곳만 2000군데 이상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리튬은 남미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는 반면 미국은 네바다주에 유일한 광산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 토지관리청은 네바다주 세커패스 518ha에 해당되는 지역에 채굴을 허용했으며 앞으로 수년내 미국 최대 리튬 생산지가 되면서 연간 배터리 제조용 6만t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물위에서도 뜰 정도로 가벼우며 ‘하얀금’으로 알려진 리튬은 배터리 뿐만 아니라 세라믹과 유리, 윤활유와 폴리머를 생산하는데도 들어간다.
리튬은 그러나 1t 생산에 물 6만8000L가 사용될 정도로 물이 많이 소비되는 것이 단점이다.
세커패스의 광산측은 물을 적게 쓴다고 하지만 지하수를 끌어들여야 하며 부산물인 유황 5800t을 화물차와 열차를 통해 운반시켜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또 지역 주민과 환경단체들은 트럼프 행정부 시절 허용된 리튬 광산의 건설 중단까지 요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가 재정지원한 라일락 솔루션스는 물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도 리튬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쿼츠는 이 업체의 생산법이 앞으로 세계에서 널리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지열 발전소인 설튼시에 처음으로 도입될 것이라며 2023년부터 가동에 들어가면 무탄소배출 에너지로 리튬을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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